강아지 삶은 고구마 먹어도 될까요? 장점 및 효능 성분
안녕하세요.
페츠베리머치입니다!
겨울철 하면 누구나 다 떠올리실만한 음식은 바로!!!
고구마!!
캠핑장을 가도, 집에서 가볍게 먹기에도 좋으면서
요즘에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유명한 식품인 고구마는
우리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과연 좋을지?
포스팅을 진행해 보려고 해요.
대부분 아시고는 계시겠지만
초보 견주 분들이라면 많이 헷갈리실만한 오늘의 주제!
강아지 삶은 고구마 먹어도 될까?
정답은 YES 입니다!!
저는 간식으로 고구마를 정말 자주 먹는데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제가 먹는 걸 옆에서 보고 있으면
조금씩 나눠줘서 그런지
우리 강아지 삶은 고구마만 보면 계속 달라고 찡찡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가
아이들에게 어떤 효능과 장점 그리고 성분이 있는지
아래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에게 고구마를 급여해도 될까요?
고구마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들에게도 적정량을 급여하신다면
정말 좋은 간식으로 맛과 영양 둘 다 좋은 식품이에요.
달콤한 맛과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반려견의 간식으로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어요.
* 강아지에게 주는 고구마의 효능
①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6, 식이섬유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②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 운동 및 변비 예방에 도움이 돼요.
③ 낮은 나트륨 함유량을 가지고 있어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돼요.
④ 낮은 지방 함유량과 높은 식이섬유로 인하여 아이들의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돼요.
아이들에게 좋은 고구마 주는 방법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고구마는
복합탄수화물이기도 하고 녹말이 많은 뿌리채소인데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고구마를 급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고구마는 익혀서 제공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요. 강아지 삶은 고구마와 같이 건조하거나 구워서 부드럽게 만들어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의 같은 경우에는 제가 많이 하는 방법인데, 기계를 통해서 동결 건조를 하면 영양소 파괴는 이루어지지 않고, 식품에서 수분만 날아가고, 맛은 유지가 되어 달콤한 맛 그대로 말린 고구마를 먹을 수 있더라고요. 말린 고구마를 아이한테 급여하면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는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삶거나 말린 고구마를 많이 급여하는 것 같아요.
또한 고구마는 껍질째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껍질에는 단백질을 소화시키도록 도와주는 트립신 효소가 줄어들어 소화불량, 심한 경우 장이 막히는 경우까지 나타난다고 해요. 그렇기에 껍질은 반드시 제거하고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 삶은 고구마 얼마나 급여해야 할까요?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의 고구마는 150-200g이라고 해요.
5kg 정도의 아이들에게는 20-25g 정도
10kg 45-50g
10kg 이상은 80g 정도가 적당해요.
저희 아이는 9.2kg 정도라 말린고구마 2-3개 정도 주고는 해요~
군고구마 급여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달면서 뜨거운 군고구마는
좋은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해요.
오히려 당분함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생고구마 급여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주게 될 경우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익히지 않은 생고구마는 사람이 먹기에도 단단해요.
모든 음식을 꿀떡 삼키는 반려견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식품이랍니다.
꿀떡 넘길 때 질식의 위험과
소화불량과 토를 하기도 해요.
고구마는 사람이 먹기에도
반려견이 먹기에도 참 좋은 건강 식품입니다.
다만 오늘 말씀드린 주의사항 몇 가지만 참고하셔서
아이들에게 급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 삶은 고구마 먹어도 될까?
익힌 고구마 위주로 아이들에게 급여하시면
건강에 정말 좋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