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먹는 이유, 코피지아 식분증 호분증이라고 불러요

안녕하세요.
페츠베리머치입니다.

새끼 강아지들을 키우다 보면
악!!! 하고 소리를 지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 아이가 똥을 먹을 때는
경악을 하면서 도대체 뭐가 문제지 하면서 자책을 했었는데요...

여기저기 검색도 하고, 알아보기도 하고,
심지어 병원에 데려가기도 했어요..

병원에서는 교육을 통해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3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저희 아이는 4개월 만에 고쳤는데,
오늘은 강아지 똥먹는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경험을 조금 보태어 조금 설명을 해드릴까해요.

 

코피지아, 식분증 호분증이란?

동물들이 자신의 똥이나 다른 동물들의 똥을 먹는 행동을 말하는데
이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아래에서 원인과 이유에 대하여 설명드릴게요.

강아지 똥먹는 이유 도대체 왜 먹는 거죠?

아이들은 자기의 응아도 먹지만
다른 친구들의 응아도 먹더라고요...

처음에 이 모습을 봤을 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너랑은 절대 뽀뽀 안 한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죠.

 

 

*** 강아지 똥먹는 이유

① 배고파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 갔을 때 애기 때 아이들은 사료를 조금만 줘야 한다고,
또 미지근한 물에 불려서 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더 먹고 싶고, 아무리 밥을 먹어도 배가 고파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습관이 되기도 한답니다.

② 엄마로부터 배우는 행동이에요.

이는 엄마 반려견들이 새끼 반려견들의 배설물을 청소하거나
먹는 행위를 통해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다고 해요.

③ 스트레스와 불안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할 경우에는 변을 먹는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④ 재미와 놀이, 호기심이 가득하기도 해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 반려견의 경우
세상의 모든 것들이 궁금해요. 주위의 냄새를 맡거나
물건을 입에 넣어본다든지, 아니면 변을 가지고 놀려고 입에 문다든지의 행동과 같은 호기심, 놀이를 원하는 행동이기도 해요.

⑤ 분노 표시

얼마 전 아이를 놓고 외출을 한 적이 있는데,
분노의 표시로 자기의 용변을 먹고 여기저기 흩어 놨더라고요.

반려견들은 대소변을 본인의 분노 표시로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강아지 똥먹는 이유가 위와 같은데
어떻게 안 먹도록 교육을 해야 할까요?

우선은 언급 드린 내 욕 안에서의 왜 강아지 똥먹는 이유가 나타났는지
확인 및 파악을 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만일 배가 고파서 먹는 거라면 사료의 양을 조금씩 늘리는 조치를 취하시면 좋아요.

또한 야외 배변 훈련을 통해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아요.
야외 배변 훈련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아이가 응가를 했을 때는 칭찬을 통해 변을 먹지 못하게 간식을 주는 보상을 해주는 것도 교육의 방법이 될 수도 있어요.

간식을 통해 본인의 응가보다는 간식을 통한 보상이 더 맛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보통의 아이들은 성견이 되면 자연스럽게 고쳐지기도 합니다.

이 때 응가를 빼앗거나 가지고 놀거나 먹을 때 혼을 내거나 때리게 된다면
이 행동이 고착화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절대 혼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들을 교육한다는 것은 때로는
굉장한 인내심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천천히 아이들을 지켜보며
천천히 교육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만일 성견이 되었음에도 계속해서
반려견이 똥을 먹는다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병원이나 훈련사들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오늘 하루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견주분들을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