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분 좋을 때 행복할 때 하는 행동들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페츠베리머치입니다.

제가 처음 반려견을 키울 때 얘는 맨날 웃으면서 짖는거지?
왜 이리 몸을 비비지? 왜 이렇게 계속 핥는거야!!

이런 생각을 가졌었는데, 아이를 조금 키우다보니
이 모든 행동들이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 때
취하는 행동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의 주제는 가볍게 적어보려고 해요.
강아지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훈련사 선생님께 듣기는 했지만 저희 아이를 보면서 느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정리되는 강아지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들

① 꼬리 흔들기 :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 거라 생각이 들지만 행복하고 기쁘거나 좋을 때 아이들을 꼬리 흔들기부터 시작을 해요. 특히 몸 전체가 흔들리면서 흔드는 경우에는 굉장히 지금 행복하다는 것을 뜻해요.

② 짖기 :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시끄럽게 짖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짖는 행위가 기쁘거나 행복해서 흥분한 경우와 경계성과 두려움 이런 부정적인 짖음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텐데요. 주로 놀거나, 새로운 사람, 반가운 사람, 장소, 상황에 대하여 흥분을 하고 짖으면서 기쁨을 표출하기도 해요.

③ 배를 보이는 행위 : 반려견들이 배를 드러내고 등을 내릴 때는 항복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몹시 안전하고, 기분이 좋다는 신호이며, 이는 견주와 반려견과의 신뢰를 나타나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④ 핥기 : 기분이 좋은 반려견들은 주인의 얼굴이나 손, 발과 같은 신체의 부위들을 핥는 행위를 하고는 해요. 이는 아이들이 주인을 신뢰하고, 상호작용이 깊어 이를 즐기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⑤ 귀를 쫑긋 세우기 : 아이들은 기분이 좋을 경우 귀를 쫑긋 세우고 주의를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호기심, 기대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귀를 세우고 돌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종종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강아지 기분 좋을 때 하는 
구체적인 행동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플레이바우 자세

상체는 낮추면서 엉덩이를 드는 자세로 아이들이 신나면 보호자 혹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을 때 보이는 행동으로 이 자세를 취하는 아이들과는 신나게 놀아주시면 됩니다!

플레이바우는 ‘함께 놀자!’라는 아이들의 의사 표현으로 알고 계시면 더더욱 좋아요.(단 꼬리를 흔들거나, 짖음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소화시키려는 자세일 수도 있어요.)

 

우다다닥 여기저기 뛰는 행동

아이들이 우다다닥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이는 기분이 정말 좋을 때 표출하는 행동이에요. 간혹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흥분하여 에너지가 넘칠 때도 이를 소모하기 위하여 우다다닥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해요.

만일 우다다닥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보호자가 불렀을 때 반응하거나 보호자에게로 뛰어온다면 행복한 표현일 가능성이 높아요.

 

입을 벌리고 헤헿하면서 웃는 모습

반려견도 얼굴 근육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해요. 얼굴 근육에 힘을 풀고 입꼬리를 올린다면 현재 본인의 기분이 매우 좋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이는 견주분들이나 가족들의 웃는 표정을 보고 배운 것일 수도 있어요!

 

턱을 괴는 행동

가끔 티비를 보고 있으면 저희 집 아이가 천천히 걸어와서 허벅지에 턱을 괴고는 나른한 표정을 짓고는 해요. 턱을 기대는 행동은 아이들이 현재 행복하고 편안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해요.

또한 기분이 좋을 때 견주와의 스킨십을 하고 싶어 붙어있기 위하여 하는 자세이기도 해요.

 

반대로 강아지 기분 안 좋을 때 하는 행동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① 피하거나 다가오지를 않아요.

② 일부의 개들은 꼬리를 내리기도 해요. 특히 꼬리를 다리 사이에 끼거나 꼬리를 흔들지 않는다면 주의가 필요해요.

③ 울음이나 우는 소리를 내기도 해요.

④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 기분이 안 좋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⑤ 아이들이 눈을 피한다면 불안한 상태일 수도 있어요.

이러한 행동들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된다면 동물 병원에서의 수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상 강아지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글은 제가 겪었던 실제로 키울 때 보았던
경험도 많이 들어갔기에 일부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만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아이들과 따뜻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상 페츠베리머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