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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츠베리머치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토마토 먹어도 될까? 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견주분들이 아이들에게 채소나 과일을 급여하시기 전
과연 우리 집 댕댕이에게 이 것을 급여해도 될까? 하는 생각을 하시고
많이들 인터넷에 쳐보시고는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토마토를 먹여도 될까?
답은 바로 YES 입니다.


하지만 급여하시기 전 오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토마토 급여는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을 하셔야 해요.



강아지 토마토 먹어도 될까?


적당한 양의 신선한 토마토를 먹는 것은 안전해요.
토마토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륨, 식이 섬유와 같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있어요.
특히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령견의 간식으로도 떠오르고 있답니다.



또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 및 장 건강에도 좋은 채소로
환절기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강아지에게 토마토를 먹일 때 주의사항이 몇 가지가 있어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씨앗과 줄기는 반드시 제거해야 해요.


토마토에는 식물 섬유와 함께 씨앗이나 줄기가 있을 수도 있어요. 이러한 부분들은 소화에 문제를 일으켜 아이들의 장활 동이나 소화장애가 생길 수도 있으니 씨앗이나 줄기는 꼭 제거를 하시고 급여를 하시는 것이 좋아요.

두 번째, 급여량은 소량으로!


강아지 토마토 먹어도 될까? 반려견에게 많은 양의 토마토를 제공하게 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소화 문제가 일어나요. 적당한 양의 토마토는 괜찮지만 많은 양의 토마토는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아요. 하루 식사량의 4~9% 정도만 급여를 하시면 좋아요.

많은 분들이 토마토는 먹어도 살이 안 찌고, 건강식품이니깐 많이 먹여도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하시지만 많이 먹게 될 경우 배탈, 설사, 구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익은 토마토만을 제공해야 해요.


잘 익지 않은 녹색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는 성분이 존재하는데요. 이는 쓴맛을 내고 구토와 설사, 복통을 유발하는 성분이에요. 토마토를 급여하기 전에는 쓴맛이 나는지 먼저 먹어보시면서 확인을 해주시고, 반드시 익은 빨간색의 토마토만 급여를 해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처음으로 토마토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발진, 가려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니 잘 살펴보신 후 급여를 하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토마틴이라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가 포함되어 있기에 잘 구별하고, 주의사항을 참고하셔서 아이들에게 제공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안전한 양과 익은 토마토만을 제공한다면 아이들이 맛있는 토마토를 통하여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지만 오늘 말씀드린 주의사항들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는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식품이 될 수도 있어요.



강아지 토마토 먹어도 될까?
정답은 적절하게 주의하여서 제공하면 된다!

항상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먹이기 위해 노력을 하시는 견주분들을
저희 페츠베리머치가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